다음 주 개봉을 앞둔 영화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이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와 함께 연 SNS 릴레이 캠페인이 화제다.
유기동물 보호와 생명에 대한 책임 의식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의 ‘행복 반려, 영원히 함께하자’ 캠페인은 반려동물의 사진과 함께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형식이다.
캠페인 게시물이 1000건이 넘으면 사료업체 네슬레 퓨리나의 건식 사료 100kg이 카라를 통해 유기동물에 기부된다.
평소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며 유기묘를 입양해서 키우는 배다해가 첫 주자로 인스타그램에 반려묘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모델 혜박이 바톤을 이어받았다. 그는 "우리 두 아들 ♥, 엄마 아빠랑 건강하게 행복하게 오래 살자"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을 사진을 게재했다.
가수 카라 출신의 허영지 또한 반려견과 찍은 사진과 함께 다음 주자로 가수 윤도현과 슬리피를 지목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개그우먼 김영희와 탤런트 김준희는 각각 개그우먼 김지민과 안선영을 지목해 릴레이를 이어갔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유명인들이 반려동물의 이름을 지어주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생명에 대한 책임을 약속하는 캠페인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은 유기동물과 그들을 치유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생명에 대한 책임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본 영화다. 4월 6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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