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천 국제 펫케어 페스티벌'이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한국애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함께'라는 주제로 100여개의 부스가 마련되며, 반려동물의 건강과 미용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국내외 혈통 등록이 돼 있는 견종 소유자들이 펼치는 국제 도그쇼, 유럽애견미용협회 아시아 경연대회, 반려동물 바디케어 강연 등이 있다.
애견미용사 민간 자격검정(KKC 반려견스타일리스트 자격검정) 시험은 행사 첫날 치러진다.
참여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고양이 골목여행'은 행사장 내 골목을 설치해 반려묘와 함께 탐방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로 닮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찍은 사진을 전시하는 포토콘테스트도 행사 기간 내내 진행된다.
이 밖에 반려동물에게 직접 손편지를 쓰는 '그랜파피의 편지'를 비롯해 '베스트 키스 포토존', '웰빙페어 존'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입장료는 어른 1만원, 청소년·어린이 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etcare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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