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월 매주 일요일 '반려동물 교실'을 운영한다.
12일 시는 작년까지 한 곳에서 연 4회 운영하던 반려동물 교실을 올해는 5월과 9월 각 한 달간 두 곳에서 연 16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 교실은 해당 월 매주 일요일 오전(10~12시)에는 동작구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오후(3~5시)에는 마포구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진행된다.
5월 프로그램은 13일부터 시작한다.
4회차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반려견과의 소통 방법, 습성 등을 배우는 '반려동물 이해하기'(1회), '반려동물 교육의 필요성과 원칙'(2회),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 만들기'(3회)에 이어 4회차는 눈맞춤, 앉아, 스킨십 등 기본 교육법을 연습하는 '문제행동 예방을 위한 기본교육'이다.
(사)서울시 수의사회의 '반려동물 행동학연구회' 소속 수의사들이 전문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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