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체험․학습형 동물원과 반려동물 테마공원을 포함한 대구대공원이 들어선다.
시는 대구대공원 1,879천㎡(568천평)를 시 출자기관인 대구도시공사가 주체가 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2022년까지 개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구대공원 동물원은 기존의 달성공원 동물원을 이전, 확대해 조성된다.
동물을 전시하는 기존의 동물원과는 달리 관람객이 체험, 학습할 수 있는 테마가 있는 동물원으로 차별화를 둔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과 추진된다.
시는 다른 도시와 차별화되는 체험․학습형 동물원으로 만들어 시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힐링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인근에 대구스타디움, 대구미술관, 간송미술관 등을 연계해 관광 자원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에 대구대공원을 대구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아름답고 재미있는 시민여가공간으로 조성하여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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