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유기견 토리를 세번째 퍼스트펫으로 맞아 들였습니다.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청와대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과 설명을 그대로 전해 드립니다.
두 달 반 동안 기다려왔던 토리! 바로 너구나! 가르시아 미국 케어 대표의 품에 안겨있는 토리와 문재인 대통령이 드디어 만났습니다. |
토리를 응원하는 분이 손으로 한 땀 한 땀 수놓은 토리 초상화. 원래 케어로 온 선물이었지만 토리의 새 반려인인 대통령이 소장하는 것이 더욱 좋겠다는 생각에 대통령에게 전달되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 품에 안긴 토리. 남자에게는 까칠하다더니 얌전히 안겨 있네요. 이제 청와대에서 마루랑, 찡찡이랑 다 함께 행복하자. |
토리를 안은 대통령이 관저로 들어갑니다. 이제 새 집에서 살아갈 토리. 토리 목에 있는 파란 명찰에는 케어의 로고와 '문토리' 라는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
토리의 습성과 성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대통령 품에 안긴 토리가 편안해 보여서 다행입니다. |
지난 주 야당대표들과의 오찬 때 정의당 이정미 대표로부터 토리를 위한 '마약방석'을 선물 받았습니다. 폭신하고 부드러워서 강아지들이 한 번 누우면 빠져들 수 밖에 없다고 해서 마약방석이라네요. 대통령이 토리를 방석에 앉혔습니다. 이제 학대받던 과거는 다 잊고 행복해라 토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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