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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예능 합류 tvN..'대화가 필요한 개냥' 9월 첫방

본 기사와 무관한 사진입니다

 

[노트펫] tvN이 다음 달 '대화가 필요한 개냥'을 선보이며 동물 예능계에 합류한다.

 

tvN은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예능 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의 첫 주자로 배우 이수경과 임슬옹, 래퍼 딘딘, 나인뮤지스 경리의 출연을 확정짓고 첫 촬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실제 반려동물을 키우는 스타들과 그들의 반려동물이 어떻게 교감하는지 살펴보고 속마음을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동물 예능이 반려 동물을 키우는 주인의 시각과 생각을 주로 보여줬다면, 이 프로그램은 동물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주인, 주변환경 등을 풀이하며 반려동물의 심리에 주목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도시, 시골을 막론하고 동물을 키우는 '1천만 반려동물 시대'가 왔다"며 "항상 우리의 편이 돼 주는 반려동물의 심리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첫 방송된 MBC '하하랜드'에 이어 tvN까지 동물 예능 프로그램에 뛰어들면서 이미 입지를 굳힌 SBS 'TV 동물농장', 채널A '개밥 주는 남자2',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2' 등의 프로그램을 넘어서는 신흥 예능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송은하 기자 scallion@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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