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배우 조동혁과 선우선이 '제5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5th Animal Film Festival in Suncheonbay)'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순천시 측은 "평소 동물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 온 배우들이기에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조동혁은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에 참여해 왔으며, 선우선은 애묘인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다.

두 사람은 이번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들에 대한 따듯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세계 최초의 동물 영화제로서 'With Animal[인간과 동물, 언제나 함께]'을 테마로 삼고 있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야외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이색적인 동물 영화 관람은 물론, 시네콘서트, 반려동물 놀이터,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영화제는 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