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의 퍼그 일식 동영상 캡처 화면] |
[노트펫]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을 열광케한 99년만의 개기일식으로 퍼그 종 강아지가 스타 반열에 올랐다.
22일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미국의 한 견주가 황갈색 퍼그를 검은색 퍼그로 가려, 일식(日蝕)을 흉내 낸 ‘퍼그 일식’ 동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갈색과 검은색 퍼그 2마리를 키우는 미국인 세레나는 달이 태양을 가리듯 검은 퍼그로 황갈색 퍼그를 가려서, 일식을 패러디 했다. 갈색의 퍼그가 태양, 검은색 퍼그가 달 역할을 했다.
단두종의 퍼그, 원래 얼굴 자체가 찡그린 상이다. 퍼그의 독특한 풍부한(?) 표정도 인기몰에 큰 몫을 했다.
세레나는 지난 21일 트위터 아이디 ‘@serenaaaaaa13’로 이 동영상을 올렸고, 게시 이틀 만에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이 게시물은 23일 현재 ‘좋아요’ 77만회, 리트윗 40만건을 기록했다.
퍼그 일식을 본 사람들은 자신의 반려견이나 고양이로 일식 동영상을 만들어서 올리기 시작했다.
자신의 퍼그로 세레나의 퍼그 일식을 그대로 따라 하는가 하면, 흰 고양이를 검은 고양이로 가리고, 진짜 태양을 퍼그로 가리는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
solar eclipse (2017) pic.twitter.com/2SwdHMv2zk
— serena (@serenaaaaaa13) August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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