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동물보호론의 고전으로 평가 받는 헨리 S. 솔트의 '동물의 권리'가 번역, 출간됐다.
최근 '살충제 계란' 파문 이후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물권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과 성찰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솔트는 동물의 권리 박탈과 인간성 상실의 현장을 낱낱이 살피며 현실을 고발한다. 120여 년 전 저자가 꿈꿨던 '인간과 동물이 공감과 유대를 바탕으로 존중 받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볼 수 있다.
현재 상황에도 솔트의 생각은 진부하지 않다는게 출판사 측의 설명이다.
솔트는 동물의 권리 운동을 내세운 최초의 인물로 평가 받고 있는 영국의 학자다. 마하트마 간디의 채식주의에 영향을 준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책은 전국의 서점 및 온라인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만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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