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방금 태어난 웰시코기 강아지들의 모습이다.
20일 오후 청주의 한 동물병원. 어미 웰시코기가 출산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총 9마리가 들어 있었다. 웰시코기는 보통은 5, 6마리를 출산한다는데 많았다.
첫번째 새끼가 나오고, 둘째는 산도에 껴서 응급 제왕절개를 통해 꺼냈다.
수의사의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총 8마리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한 마리는 안타깝게도 산도에 끼어서 빛을 보지 못했다.
세상에 나오자마자 바로 어미의 젖을 찾는 꼬물이들. 8마리 모두 건강한 상태다.
이 녀석들이 6개월 남짓 지나면 콩콩 튀는 웰시코기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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