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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옹철의 냥냥펀치] 내탓이오 내가 만들었소... 고양이 분리불안 만드는 집사의 5가지 습관

[미야옹철의 냥냥펀치] 고양이가 분리불안이다? 그 말은 집사가 분리불안이라는 뜻!

 

 

의존증의 8할은 집사가 만드는 거라던데........🤔 분리불안 고양이로 만드는 집사의 행동들을 함께 알아봐요!

1. 고양이 말에 모두 다 답해주기

 


"응? 왜에~? 뭔데에~ 간식줄까~?"

 

고양이에게 끊임없이 계속 말을 붙이는 집사!

 

 

고양이에게 관심을 너무 많이 주면 고양이도 사람에게 의존증이 커져서 보호자가 없을 때 불안감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2. 밥 먹을 때 옆에서 수발들기

 


"어머! 이거밖에 안 먹었어? 손으로 더 줄까?"

 

밥을 잘 먹지 않는 고양이 옆에서 지켜봐주고, 쓰다듬어주면서 먹이는 집사님들 계시죠?

 

 

문제는 동물병원에 입원을 하거나, 보호자가 옆에 없는 경우 식음을 전폐하고 먹는 걸 거부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점인데요.

 

 

나중에 오랫동안 행동이 고착되면 고치기 매우 어렵습니다.

3. 수도꼭지 틀어서 물 먹이기

 


집사가 직접 틀어준 물만 마시는 고양이들, 만성신부전 초기단계이거나, 약간의 탈수가 있어 음수량을 신경써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는 보호자들이 공통적이었는데요.

 

 

심해지면 보호자가 없으면 물을 먹지 않고 버티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호자 의존적 습관 대신, 고양이 음수의 원칙은 바로...

 

"자. 발. 음. 수"

 

 

하루에 여러번 갈아주어 물을 신선하게 유지시켜주거나 고양이 전용 정수기를 사용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고양이 동선에 맞춰 여러군데에 물그릇을 두고, 수분이 많은 습식을 혼용식으로 급여하거나 물을 섞은 간식을 하루에 두 번 정도 추가 급여하는 것도 자발적 음수를 도와준답니다.

4. 새벽 울음소리에 모두 반응해주기

 


고양이들이 새벽에 우는 이유는 보통 배가 고프거나, 불안감이 있을 때 인데요.

 

​새벽에 고양이가 울고 있을 때 바로 가서 달래주며 간식을 주는 보호자가 있다면?

 

"냥이득!"

 

 

매번 새벽마다 일어나서 달래줄 수 없기 때문에 취침 시간에 너무 불안해하지 않고 잘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주시는게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새벽에 불안해하지 않게 우리가 해줄 수 있는건 뭘까요?

 

 

이사를 가는 등의 이벤트에 아이들이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지난 지침을 잘 따르시고,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할 것 같으면 항불안제 등을 미리 처방받아 며칠 급여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기 전 충분한 사냥놀이와 식사로 만족감을 느끼게 해주시는게 좋은데요.

 

무엇보다 루틴하게 지켜주시는게 중요합니다. 그때 그때마다 다른 대처를 하다보면 고양이들에게 없던 분리불안까지도 생길 수 있다는 점 잊지 말아주세요.

 

5. 타고난 고양이

 


이렇게 모태 관심추구형 고양이의 경우에는 태어났을 때부터 사람의 관심을 받아야 만족하게 됩니다.

 

혹은 눈도 뜨기 전 구조된 고아 고양이의 경우에도 집사에 의존도가 높아지는데요.

보호자의 생활루틴이 깨지거나, 보호자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었을 때 극도의 불안감을 보이며 오버그루밍하면서 상처를 내거나, 털을 뽑는 행동 등을 보일 수 있습니다.

 

 

내가 관심을 줘야만 특정 행동을 한다는 건, 결국 관심을 주는걸 하나의 보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관심 7 : 무관심 3으로 적절히 나누어서 원하는걸 알아도 가끔은 모른 척 해주는 것도 필요한데요.

원래 단독생활을 하던 아이들이기 때문에 보호자가 옆에서 지켜주거나 무언가를 해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잘 해낼 수 있어요:)

 

​고양이의 분리불안을 만드는 집사의 행동들이 궁금하다면, 영상으로 함께 확인하러 가요~!

 


영상을 보는 내내 찔렸던 집사님들 계시다면 이제는 독립적인 고양이로 우뚝 설수 있게 도와주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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